(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9월 첫 선 보인 ‘카카오TV’가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누적 조회수 11억 뷰와 시청자 4천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톡에서 보는 오리지널’을 슬로건으로 시작한 카카오TV는 TV나 웹콘텐츠들과 다른 독창적 크리에이티브와 과감한 시도를 보였다. 지난 1년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카카오엔터는 카카오TV 오리지널의 장르와 영역을 더욱 확장하며 뉴미디어 콘텐츠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는 동시에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카카오엔터는 10~30분 웰메이드 미드폼을 중심으로 지난 1년여 동안 드라마, 예능, 라이브 쇼 등 총 53개 타이틀의 카카오TV 오리지널 총 733편의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1년 만에 누적 조회수는 11억 뷰를 넘었고 누적 시청자수는 4천100만명에 달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은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와 과감하고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소재부터 기획, 구성, 포맷까지 기존의 틀을 깨는 신선한 재미와 공감을 전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20~30분 안팎의 미드폼, 세로형 화면 등의 새로운 포맷은 물론,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기획, 콘텐츠 공개 방식이나 주기, 에피소드 수 등에도 기존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콘텐츠업계에 새로운 장르를 제시하고 있는 것. 더욱이 탄탄한 기획과 연출력으로 예능, 드라마, 영화 등 각 장르에서 트렌드를 이끌어 온 내로라하는 PD, 감독, 작가 등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콘텐츠를 선보이며, 뉴미디어 시대에 새로운 콘텐츠의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우수한 기획력과 제작 능력을 갖춘 스타 PD들이 대거 합류한 부분도 한몫했다. 자체 제작 예능 스튜디오에서는 재기발랄한 기획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만의 차별화된 재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신선하고 트렌디한 콘셉트로 눈길을 사로 잡은 <내 꿈은 라이언>, <머선129>의 김민종 CP, <개미는 오늘도 뚠뚠>의 박진경 CP, <체인지 데이즈> 이재석 PD 등 내부 연출진들이 이경규, 강호동, 김구라, 박명수 등 국가대표 예능 장인들과 카카오TV 오리지널만의 색깔을 담은 인기 예능들을 배출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신종수 스트리밍비디오사업본부장은 “지난 1년여간 카카오TV 오리지널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과감하고 새로운 시도와 실험을 지속하며 카카오TV 오리지널의 장르와 영역을 더욱 확장해, 시청자들이 일상에서 한층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콘텐츠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