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최인영 기자) 위메프가 ‘서울 전통시장 전용관’을 열고 서울시 소재 전통시장 유명 먹거리와 특화 상품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용관은 위메프가 ▲광장시장 ▲인헌시장 ▲용문시장 ▲신중부시장 ▲방산시장 ▲마천중앙시장 등 6개 서울 전통시장 먹거리부터 생활용품·의류 등 실제 상점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그대로 옮겨왔다.
먼저 포장 원자재 상점이 모여있는 방산시장 대표 상품으로 ▲정희산업 기본·컬러 에코백 ▲디엔제이 라벨 택·실걸이 핀 ▲G2 부직포 가방 화이트·블랙 등을 선보인다.
시장별 명물 상품도 판매한다. ▲인헌시장 신선식품 건강한 신선 참기름·장호덕 손만두 세트 ▲용문시장 요리반상회 용문해장국·농우축산 국내산 생오겹살 ▲신중부시장 기원물산 구운 곱창김·부산상회 진부령 자연건조 황태채 등이다.
위메프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28일 하루 동안 광장시장 유명 맛집인 ‘순희네 빈대떡’ 인기 메뉴를 특가에 판매한다. 메뉴는 ▲고기완자 5개 1만5천 원 ▲녹두빈대떡 5개 2만5천 원 등이다. 또 전용관 내 전통시장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1만5천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 원까지 할인)도 제공한다.
신희운 위메프 상생협력팀장은 “최근 전통시장 방문 손님이 급감하면서 점포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온라인 전통시장 상점으로 상인들은 새로운 판로를 넓히고 소비자는 전통시장 우수 상품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