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최인영 기자) 펄어비스가 신작 ‘도깨비(DokeV)’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으로 구현한 게임 트레일러를 (독일 현지시간 25일) ‘게임스컴 2021’에서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게임스컴은 매년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게임 축제로 올해도 작년에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도깨비는 개막 행사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gamescom: Opening Night Live)에서 소개됐다.
도깨비는 주인공이 도깨비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독특한 세계관으로 풀어낸 ‘도깨비 수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Creature-collecting open world action-adventure)’ 게임이다.
펄어비스는 트레일러에서 개성있는 도깨비들과 함께 오픈월드를 탐험하는 모습을 그래픽으로 담았다. 현실과 가상공간을 넘나드는 화려한 오픈월드를 차세대 신형 게임엔진으로 구현했고 K팝 음악 '락스타(ROCKSTAR)' 리믹스 버전·한국적인 요소인 한옥 건물·해태상 등도 조화를 이루며 눈길을 끌었다.
도깨비는 김대일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펄어비스 애니메이션과 모션 캡쳐를 총괄하는 김상영 리드 프로듀서가 개발을 맡고 있다. 또 검은사막 IP 액션 디자인을 담당했던 남창기 게임 디자이너가 개발에 합류했다.
김상영 도깨비 리드 프로듀서는 “도깨비라는 유니크한 소재와 애니메이션 풍 그래픽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며 “펄어비스 새로운 도전인만큼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도깨비 신규 트레일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도깨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