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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마, 240Hz 게이밍 프로젝터 'UHD33' 출시

4.2ms 인풋렉, 3600안시 루멘 밝기 지원. 

옵토마 UHD33 게임 플레이 모습 (사진=옵토마)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옵토마(Optoma)가 24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4K 시네마 게이밍 빔프로젝터 ‘옵토마UHD33’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3,600 안시루멘 밝기를 제공해 대낮에도 영상 감상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명암비는 1,000,000:1을 지원하며 8분할(RGBWRGBW) 컬러휠이 적용돼 HDTV Rec. 709 표준을 만족하는 정확한 색상을 표현한다. 또 HDR (High Dynamic Range)과 HLG(Hybrid Log-Gamma) 호환 디스플레이 표준을 준수해 밝고 디테일이 살아 있는 화면을 보여준다.

UHD33은 우수한 색 재현성 외에 향상된 게임 모드에서 240Hz(1080p) 주사율과 4.2ms의 인풋렉을 제공한다. 100인치에서 300인치까지 화면을 확대할 수 있다. 

830만 픽셀을 바탕으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 4K UHD 요건을 충족한다. 기타 기능으로는 사용자의 벽면 색상에 맞춰 자동으로 색상을 조절하는 보정 기능으로 별도 스크린 없이도 정확한 색상의 화면을 즐길 수 있다. 또 HDMI 2.0 포트2개로 PS5나 XboX를 비롯한 게임 콘솔은 물론 PC와 쉽게 연결할 수 있다. 램프 수명은 총 15,000시간으로 하루 2시간 사용시 20년 이상 교체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옵토마 아시아퍼시픽 고든 우(Gordon Wu)총괄은 "240Hz 높은 주사율과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UHD33을 한국시장에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프로젝터 한계를 뛰어 넘는 4K UHD 프로젝터가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옵토마는 UHD33으로 다양한 스트리밍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OTT 셋톱박스 우노큐브 호매틱스 BoxQ를 번들로 제공한다. 국내 인기 채널인 넷플릭스와 왓챠, 웨이브, 유튜브는 물론 구글 플레이에서 앱과 게임을 설치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해 음성명령으로 영상을 재생시키는 기능과 함께 마이크로 SD, USB 메모리 영상도 재생한다. 

옵토마 UHD33 프로젝터 판매가는 OTT셋톱박스 포함 149만원이며 제품에 대한 추가 정보는 회사 웹사이트에서볼 수 있다. 

UHD33 이미지 (사진=옵토마)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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