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스킨, 배경흐림(보케) 버튼 및 제품 쇼케이스 설정으로 손쉬운 브이로그 촬영 지원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소니코리아가 브이로거와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알파(Alpha) 시리즈의 새로운 렌즈교환식 데일리 브이로그 카메라 알파 ZV-E10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ZV-E10은 약 343g의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에 2,42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 및 렌즈 교환을 지원하는 데일리 브이로그 카메라다. 소프트스킨 및 제품 쇼케이스 모드 등 브이로그에 유용한 기능들을 탑재해, 브이로그 입문자들도 손쉽게 일상의 평범한 순간들을 한 편의 브이로그 영상으로 만들며 그냥의 일상을 더 이상 그냥의 순간으로 지나쳐 보내지 않도록 지원한다.
APS-C 타입의 약 2,420만 화소의 엑스모어(Exmor) CMOS 이미지 센서와 비온즈 X(BIONZ X)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고감도에서도 높은 이미지 퀄리티를 제공하며,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배경흐림(보케) 표현은 물론 디테일한 질감 묘사까지 지원한다. 특히, 다양한 화각의 렌즈를 결합해 활용할 수 있어 셀프 브이로그부터 제품 근접 촬영, 인물 및 반려동물 촬영, 풍경 촬영까지 폭 넓은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별도 보정 없이도 피부 톤을 화사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해주는 소프트스킨 기능과 버튼 하나로 배경흐림 기능을 적용할 수 있는 배경흐림(보케) 버튼, 제품 리뷰 시 유용한 제품 쇼케이스 모드 등 소니의 가벼운 브이로그 카메라 ‘ZV-1’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기능들이 그대로 탑재돼 누구나 손쉽게 브이로그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약 343g의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115.2mm x 64.2mm x 44.8mm)를 자랑하는 ZV-E10은 브이로그 및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더욱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좌우로 개방되는 스위블 LCD를 탑재해 어느 각도에서나 화면 프레임을 정교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셀피 촬영 시에도 화면을 가리는 일 없이 카메라 바디 상단에 외부 마이크를 연결해 촬영이 가능하다.
ZV-E10은 카메라 바디 상단에 스틸·무비·S&Q(Slow & Quick Motion) 버튼을 탑재해 터치 한 번으로 촬영 모드를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 또한 4K 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최대 5배까지 슬로우 모션 촬영이 가능하다. 영상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이미지 안정화 시스템의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Optical SteadyShot)을 제공하며 액티브 모드를 활성화 하면 이동하면서 별도의 장비 없이도 안정적으로 영상을 담을 수 있다. 이 밖에도 AI(인공지능) 기반의 최첨단 AF는 물론, 선명한 오디오 음질을 위한 3캡슐 지향성 마이크 및 전용 윈드스크린 등 다양한 고품질 오디오 옵션 기능도 제공한다.
데일리 브이로그 카메라 ZV-E10은 블랙 및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바디 단품 기준 848,000원, ‘E PZ 16-50mm F3.5-5.6 OSS(SELP1650)’ 렌즈킷 기준 94만8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