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글로벌 디스플레이 브랜드 벤큐는 벤큐 모니터 공식 수입원 피치밸리와 함께 자사 e스포츠 기어 전문 브랜드 조위(ZOWIE)에서 게이밍 마우스 EC3-C 제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맞춤형 마우스’를 표방하는 벤큐 조위 마우스는 게이머들의 손 크기와 두께, 손가락과 손바닥 모양, 그립 습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조위의 EC-C시리즈는 오른손잡이 유저에게 특화된 비대칭형 구조로 손목 움직임을 보다 원활하게 하며, 팜 그립과 클로 그립 모두 대응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 보이는 EC3-C 제품은 기존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기존 EC 시리즈의 형태는 유지하면서 크기와 무게를 줄인 제품이다.
EC3-C는 바디 전장은 119mm로 EC2 대비해 4mm가 줄었다. 전폭은 동일한 41mm이며 전고는 1mm가 줄어든 41mm다. 케이블을 제외한 무게는 70g으로 EC2 대비 3g 감소해 가벼운 마우스를 선호하는 유저들을 정조준했다.
가볍고 내구성이 높은 파라코드 케이블을 적용해 안정적이면서 유연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또 마우스 케이블 연결부를 재설계 해 지면 마찰을 줄였으며, 테프론 피트를 그대로 접목해, 정확한 마우스 컨트롤을 지원한다.
기존 EC시리즈와 동일하게 PMW3360 고성능 센서를 탑재했으며, 별도 소프트웨어나 드라이버 설치 없이,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DPI와 폴링레이트(Polling Rate)를 각각 4단계(400/800/1600/3200), 3단계(125hz/500hz/1000hz)로 조절할 수 있다.
벤큐 이상현 마케팅 팀장은 “벤큐 조위 EC시리즈는 오른손잡이 게이머를 위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제품”이라며, “유저 의견을 적극 반영해 파라코드를 채택한, EC시리즈 새로운 크기 제품을 출시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게이머들이 최고의 플레이를 펼 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게이밍 기어로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자사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비췄다.
벤큐 조위 EC-C 시리즈 중 EC3-C 제품을 가장 먼저 국내의 온·오프라인 판매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무상 1년 A/S 기간을 보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