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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국민대, 플랫폼 창업가 대상 '최고위과정' 개설

9월부터 총 12주 간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

(씨넷코리아=최인영 기자) 네이버가 국민대학교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과 ‘플랫폼 창업가 최고위과정’ 참가자를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플랫폼 창업가 최고위과정은 ▲빅데이터와 플랫폼 경제를 둘러싼 시장 트렌드 이해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될 비즈니스 전략이나 리더십 ▲인문소양 함양 등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연사는 교수·업계 전문가·정계 인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아울러 플랫폼 창업가 간 노하우와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성장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과정은 9월부터 총 12주 간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최고위과정 우수 합격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수료자 전원에게 최고위과정 수료증을 수여한다. 모집 대상은 플랫폼 창업으로 시작해 기업을 이끌고 있는 최고경영자 및 임원 등이다.

한편, 올 6월 네이버와 국민대학교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은 '플랫폼 창업가 성장과 교육 지원을 위한 최고위과정 개설'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 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위한 협업을 진행해왔다.

네이버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플랫폼 창업가들이 비대면 경제 시대의 새로운 유형 기업인으로서 전문성을 갖추고 비즈니스 외연을 넓힐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네트워킹 지원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최인영 기자elli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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