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DJI가 출시한 엔트리급 미니 드론 '미니 SE(MINI SE)'가 중국에서 발매됐다. 판매가는 1999위안(약 35만 5천원)이다.
소형 드론으로서 휴대성이 높으면서 촬영 성능이 괜찮은 가성비 제품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손바닥 크기의 이 제품은 무게가 249g에 불과하다. 배터리 충전으로 30분 비행할 수 있으며 4km 720p 고화질 와이파이 사진 전송이 가능하다. 3축 2.7K 기계 스태빌라이저 카메라가 탑재돼있다.
213mm의 대각선 휠베이스를 보유했으며, 시각 장애물 회피도 지원한다. 카메라는 1/2.3인치 1200만 픽셀 CMOS를 탑재하고 최대 2.7K 30fps 비디오 녹화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엔트리급임에도 불구하고 페이드 모드, 스카이 로켓 모드, 서라운드 모드, 스파이럴 모드 등을 탑재했다. 클릭 한번으로 자동으로 비행 경로를 계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