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DJI 에어 2S: 5.4K 영상 촬영과 마스터샷의 환상 콤보

(씨넷코리아=서현석 PD) 지난 16일 국내 정식 출시한 ‘DJI 에어 2S’는 전작인 매빅 에어 2의 1년만 후속작이다. 

전작의 4K 60프레임 영상을 넘어 이번 신작은 두 배 커진 1인치 이미지 센서를 탑재, 5.4K 고해상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이는 200만원대 매빅 2 프로가 가진 1인치 이미지 센서 결과물보다 더 높은 해상도 영상을 담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사진 또한 Jpeg와 Raw 파일 동시 저장할 수 있어 유용하다.

영화처럼 드론 촬영을 도와주는 ‘마스터샷’도 강점이다. 정지된 피사체를 DJI 특유의 기능인 퀵샷과 다양한 부감샷을 조합해 시네마틱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여기에 더 향상된 '액티브트랙 4.0' 기능과 기체 위 장애물도 감지할 수 있는 향상된 장애물 감지 시스템은 안전한 드론 비행과 함께 멋진 영상 촬영을 돕는다.

더 경쾌해진 드론 움직임과 고성능 안전 장비와 카메라, DJI 에어 2S 가격은 본체가 126만9천원이다. 여기에 추가 배터리 2개, ND 필터, 그리고 여분의 프로펠러와 트래블 백까지 추가된 ‘플라이 모어 콤보’는 163만8천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