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콘텐츠

이제는 이력서 대신 영상으로···틱톡, 구직 서비스 시작

창의적이고 진솔한 소개를 할 수 있도록 고안

틱톡에서 채용 공고를 확인하고 동영상 이력서를 게시해 구직 활동을 할 수도 있다. (사진=미국씨넷)

(씨넷코리아=이민아 기자) 인기 소셜비디오 앱 틱톡(TikTok)은 7일(현지시간) ‘구인 구직 채널'로 영향력을 넓히고자 '레주메(Resume)' 기능을 출시했다. 

이 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은 치폴레(Chipotle), 타겟(Target), 쇼피파이(Shopify)와 같은 협력사에 대해 동영상 이력서를 틱톡에 게시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자신의 기술과 경험을 창의적이고 진솔하게 보여줄 수 있는 영상을 촬영하고 캡션에 #TikTokResumes 을 달아 게시하면 된다”고 밝혔다.

틱톡 앱에서 #TikTokResumes 해시태그와 틱톡 레주메(이력) 사이트를 통해 동영상 이력서와 직업 관련 콘텐츠를 올리는 다른 크리에이터들의 영상을 참고할 수 있다. 현재는 미국의 채용 공고만 올라와 있는 상태로 동영상 이력서의 접수 기간은 미국 시간 기준 7월 7일부터 31일까지다. 

틱톡의 구직 서비스에 대한 소문은 지난 5월 처음으로 표면에 드러났는데 이를 두 달 만에 본격화한 것이다. 현재 ‘틱톡 레주메(TikTok Resumes)’에는 신입직부터 경력직까지 다양한 채용 공고가 올라와 있으며 세계 어디서나 지원할 수 있다.

☞기사 원문 보기

이민아 기자owl@cnet.co.kr

항상 공부하는 마음으로 이해하기 쉽게 기사를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