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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씨앤아이, SSUPD 메실리셔스 전용 케이블 3종 출시

PCIe 4.0의 전용 라이저 케이블로 그래픽카드 규격에 맞춰 배치 변경 지원

SSUPD 메실리셔스 전용 PCIe 4.0 라이저 케이블 (사진=서린씨앤아이)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서린씨앤아이가 22일 SSUPD(Sunny Side Up Design) 메실리셔스 전용 액세서리 3종을 국내 출시한다.     

SSUPD 메실리셔스는 메시(MESH)와 딜리셔스(Delicious)의 합성어로 명명된 ITX 기반 타워형 미니 PC케이스다. 메실리셔스는 전면이 메시 형태로 되어 있는 모델과 측면에 강화유리를 적용한 모델로 나뉘는데 이 중 메시 모델에 한해 기본으로 동봉되는 PCIe 전용 라이저 케이블이 PCIe 3.0 과 PCIe 4.0으로 나뉘어진다. 이에 강화유리 모델 사용자들을 위한 옵션으로 PCIe 4.0버전의 라이저 케이블이 별도로 출시됐다.     

SSUPD 메실리셔스 전용 PCIe 4.0 라이저 케이블은 장착하고자 하는 그래픽카드의 규격에 맞춰 내부 공간에서의 배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최신의 PCIe 4.0 규격을 지원하는 고성능의 그래픽카드를 성능 저하와 같은 제약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SSUPD 메실리셔스 전용으로 출시된 다른 액세서리는 HDMI와 DP(Display Port) 출력을 지원하는 케이블이다. HDMI 케이블은 2.0 버전을 지원해 4K 해상도, 60Hz의 주사율을 제공하며, DP 케이블은 1.4 버전 지원, 최대 8K 해상도에서는 60Hz, 4K 해상도에서는 144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SSUPD 메실리셔스 전용 HDMI 및 DP(Display Port) 케이블 (사진=서린씨앤아이)

아울러 HDMI, DP 케이블 2종 모두 한쪽이 직각으로 마감된 플러그 디자인을 갖춰 메실리셔스 케이스에 세로로 장착된 그래픽카드의 출력 단자에 무리없이 연결이 가능한 2m의 여유로운 길이를 갖고 있다. 직각으로 꺾인 케이블 소켓의 깊이는 23mm로 이러한 형태의 장착 방식이 필요한 다른 환경에도 응용해 사용할 수 있다.     

또 2개 케이블 모두 커넥터에 금도금 처리를 하여 전달 신호에 노이즈를 최소화 했으며, DP 케이블의 경우 나일론 재질의 편조 마감 처리를 더해 높은 품질은 물론 외부 요인으로 인한 간섭 차단 및 내구성 향상에도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     

SSUPD 메실리셔스는 하단부의 면적이 297mm, 210mm 크기의 A4 용지보다도 작은 245mm, 166.4mm의 컴팩트한 규격을 갖춘 ITX 기반 타워형 미니 PC케이스로서, 정식 출시와 함께 초기 물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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