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콘텐츠

"영화, 이제 소리로만 듣는다" 메가박스, '사운드 무비' 모바일 앱 첫 공개

MZ세대를 겨냥한 숏폼(Short-form) 형태 콘텐츠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메가박스가 새로운 오리지널 콘텐츠 ‘사운드 무비’를 메가박스 모바일 앱을 통해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극장 밖에서도 새롭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메가박스만의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로 MZ세대들에게 친숙한 숏폼(Short-form) 형태로 제작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가박스 ‘사운드 무비’는 영화화되지 못한 시나리오를 발굴해 메가박스만의 이야기로 풀어낸 오디오 콘텐츠로, 소리에 온전히 몰입하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더불어 독립서점과 독립출판사에서 찾은 독창적인 색깔의 중·단편 소설들과 실제 개봉 영화까지 다양한 사운드 콘텐츠들을 기획 중에 있어 기존 영화 팬들의 관심 역시 뜨겁다.

특히, ‘사운드 무비’는 오디오 콘텐츠와 숏폼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 소비자들을 위해 메가박스의 MZ세대 임직원들이 작품 선정부터 각색 등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총괄 지휘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더불어, 전문 성우가 아닌 메가박스의 임직원들이 직접 출연진으로 녹음에 참여해 친숙하면서도 색다른 신선함을 제공한다.

메가박스의 ‘사운드 무비’에서 선보이는 첫번째 콘텐츠는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과 안전가옥이 함께 기획한 ‘슈퍼 마이너리티 히어로’ 공모전 당선작 ‘서프 비트’이다. 총 8편으로 구성된 ‘서프 비트’는 초능력을 가진 세 미다스의 이야기로 오픈 당일, 콘텐츠 전편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18일부터 메가박스 모바일 앱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사운드 무비’는 메가박스 멤버십 회원을 위한 서비스로 메가박스 포인트를 사용하여 청취가 가능하다. 또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첫번째 콘텐츠인 ‘서프 비트’는 멤버십 회원에 한해 콘텐츠 전편을 무료로 청취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국내외 최신 IT 소식,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