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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슈퍼 스피드 IPS 패널 탑재 'AORUS FI32Q' 게이밍 모니터 출시

QHD 해상도 및 최대 170Hz 주사율···HDR 및 8비트 색상심도 지원

기가바이트 AORUS FI32Q 게이밍 모니터 (사진=기가바이트 테크놀로지)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기가바이트 테크놀로지(GIGABYTE Technology)가 8일 슈퍼스피드 IPS 패널이 탑재된 ‘AORUS FI32Q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16:9 화면비의 31.5형 QHD 패널(2,560x1,440 해상도)을 탑재했다. 165Hz(OC 170Hz)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슈퍼 스피드 IPS 패널을 장착했으며 IPS 단점이었던 응답속도를 개선, 최대 1ms(GTG) 응답속도를 실현해 잔상 없는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보여준다. 

또 AMD 라데온 프리싱크 프리미엄 및 엔비디아 지싱크 기술을 지원해 그래픽 카드에서 만들어진 영상 신호를 모니터에서 보여주는 사이에 생기는 미세한 시간 차이로 화면이 틀어지는 ‘Tearing 현상’을 억제해준다.

AORUS FI32Q 게이밍 모니터는 하이엔드급 모니터에 적용되는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에서 32.4Gb/s 대역의 HBR3 (High Bit Rate 3) 연결을 지원하는 HBR3 기술이 적용되었다. 이를 통해 QHD 해상도로 165Hz(170Hz OC) 주사율, SDR 디스플레이 보다 뛰어난 명암비 및 색상을 제공하는 HDR(High Dynamic Range) 기능, 8-bit의 색 재현율을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 

기가바이트 AORUS FI32Q 게이밍 모니터 후면 (사진=기가바이트 테크놀로지)

AORUS FI32Q는 게이밍 모니터 답게 게임을 위한 편의 기능이 마련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모션블러를 줄여 목표물이 선명하게 보여 게이머가 훨씬 쉽고 정확하게 조준할 수 있도록 해주는 FPS 맞춤 시스템 ‘Aim Stabilizer’ ▲모니터 음영 영역을 제어하여 밝은 영역은 과도하게 노출하지 않으면서 어두운 영역은 가시성을 높여주어 어둠 속에서 숨어있는 적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해주는 ‘Black Equalizer’ ▲FPS 게임 크로스헤어(조준점)을 자신이 원하는 모양 및 색상으로 설정 및 스크린 상에 타이머 및 카운터가 설정하여 시간 체크 및 다양한 전략을 짤 수 있도록 도와주는 AORUS만의 독자적인 프로그램인 ‘Game Assist’ ▲모니터 Audio Jack에 헤드셋 연결 시 주변환경 소음을 자동으로 제거해주는 ‘Active Noise Cancelling(ANC) 2.0’ 기능이 있다.

이밖에 모니터 틸트, 스위블, 피봇, 엘리베이션 조정이 모두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환경에서 모니터 방향을 조정해 이용할 수 있다.

AORUS FI32Q 게이밍 모니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내 공식 유통사 피씨디렉트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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