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메이주(Meizu)가 지난 달 31일 스마트워치 '메이주워치(MEIZU Watch)'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퀄컴 스냅드래곤 웨어 4100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해상도가 326PPI인 맞춤형 OLED를 채용했다. 스크린은 46mm의 곡면 코닝 고릴라 유리로 마감됐다.
안드로이드OS를 기반으로 설계된 플라이미포워치(Flyme for Watch) 시스템을 탑재했는데, 화웨이의 하모니(Harmony)OS를 지원한다. 하모니OS 커넥트(Connect)를 통해 메이주의 여러 조명 시리즈 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e심(eSIM)을 지원하며 NFC를 내장해 교통카드, 잠금해제 등이 가능하다. 이밖에 m차지(mCharge) 충전 기능을 탑재, 45분 만에 완충이 가능하고 완충시 36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부가 기능으로는 애플 워치에서 지원하는 혈중산소포화도를 포함 심박수, 수면 모니터링 등이 포함됐다.
메이주워치는 1일 중국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천499위안(약 26만원)이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유기자의 차이나 샵#]은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가 신기하고 기발한 중국 IT제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