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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 국내 스타트업 지원 ‘오픈 이노베이션 해커톤’ 개최

6일까지 BAT코리아 사천공장 스마트 혁신 아이디어 공모

(왼쪽부터) BAT코리아 사천공장 강승호 상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동형 센터장, N15 류선종 대표가 1일 창원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BAT 오픈 이노베이션 해커톤’ 업무협약식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AT코리아)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BAT코리아가 1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지원 전문기관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 ‘N15’과 함께 ‘BAT 오픈 이노베이션 해커톤(BAT Open Innovation Hackathon)’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BAT 오픈 이노베이션 해커톤’은 BAT코리아가 추진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BAT코리아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지닌 스타트업 발굴 및 후속 협업을 진행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및 상호 교류를 지원하며, N15은 해커톤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해커톤 주제는 ▲설비 예지보전 ▲물류 모니터링 ▲ESG 경영(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BAT 제조 공장의 스마트 혁신을 가속할 수 있는 아이디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 아이디어를 담아 참가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해커톤 선발팀에게는 총 4천만 원 상당의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며, 선발된 스타트업이 제시한 아이디어는 BAT 현업 부서의 솔루션 타당성 검증 절차를 거쳐 후속 협력사업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강승호 BAT 사천공장 상무는 “BAT 오픈 이노베이션 해커톤은 스타트업 인재들이 잠재된 능력을 발휘하고, 이를 바탕으로 BAT 제조 공장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육성은 물론,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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