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인터파크가 글로벌 아트 컴퍼니 ‘핀즐’ 그림 정기 구독 서비스를 국내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핀즐의 ‘그림 정기 구독’은 매월 새로운 작가의 작품을 가정 또는 회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정기 배송해주는 서비스이다. 언택트 시대에 예술을 경험하는 앞선 방법으로 소비자들 사이 각광받고 있다.
핀즐의 전문 큐레이터가 최신 트렌드와 계절감에 부합하는 작품을 선정, 매월 A1 사이즈(594*841mm)의 아트 포스터 1장과 작품 소개 및 그림과 함께 즐기면 좋을 플레이리스트 등이 담은 에디터스 레터를 제공한다.
핀즐은 현재 40여 명 아티스트가 소속된 에이전시이자 아트 컴퍼니써, 이들의 작품 라이선스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그림 정기구독 서비스는 독창성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부문·출판 인쇄 미디어 부문에서 '위너'를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인터파크는 핀즐 입점을 기념해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인터파크를 통해 정기 구독 신청 시 32%할인 혜택을 제공, 6개월에 11만9천 원이다. 매월 2만 원이 채 안되는 금액으로 인테리어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것. 또 그림을 쉽게 교체할 수 있는 이지스냅 액자 프레임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임재형 인터파크 가구 파트장은 ”해외여행은 물론 미술관, 박물관 방문이 어려워진 요즘, 해외 아티스트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실내 인테리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림 정기구독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술과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준화 핀즐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미술 작품으로 완화하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다”며 “핀즐을 통해 해외 아티스트의 작품으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욱 다채로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