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오포(OPPO)가 신제품 K9 스마트폰 시리즈를 발표했다. 172g의 가벼운 무게를 보유한 이 제품 판매가는 1천999위안(약 34만7천원)부터 시작한다. 중국 현지에서는 6일 오후부터 예약 구매에 돌입했다.
6.43인치의 삼성디스플레이 OLED를 채용했으며 해상도가 2400×1080으로 90Hz 스크린주사율, 180Hz의 터치주사율을 지원한다. 또 6세대 스크린 지문인식 센서를 적용했다고 오포는 설명했다.
전면 카메라는 3,200만 화소이며, 후면 카메라는 6,400만+800만+200만 화소의 트리플 카메라로 구성됐다.
프로세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768이며, 대면적 VC 액냉 방열 구리판과 다층 도열 흑연 피스를 적용했다. 배터리는 4,300mAh이며 충전 효율은 최대 65W로 35분 만에 완충이 가능하다. 여기에 안드로이드OS 11 기반의 운영체계를 적용했으며 3.5mm 이어폰 단자가 있다.
이 제품은 8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 버전 가격이 1천999위안이며, 8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제품 가격이 2천199위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