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신제품

[유기자의 차이나샵#] "세탁 끝나면 건조대가 자동으로" 샤오미 '미자', 통돌이 세탁기 출시

미자 역대 최대 10kg 용량 버전 통돌이  

미자의 통돌이 세탁기 10kg 버전 (사진=미자)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샤오미의 생태계 기업 미자(MIJIA)가 중국에서 통돌이 세탁기 10kg 용량 버전의 예약 판매에 25일 돌입했다. 본래 가격은 1천499위안(약 25만9천원)이지만, 할인가로 1천99위안(약 19만원)에 살 수 있다. 미자는 앞서 3kg, 5.5kg, 8kg 버전의 통돌이 세탁기를 내놓은 바 있으며 판매가는 666~999위안 대다. 이번에 내놓은 10kg 용량은 샤오미가 출시한 통돌이 세탁기 중 최대 용량이다. 스마트홈 연결도 가능해, 세탁이 끝나면 샤오미의 AI 스피커를 통해 알림을 줄 수 있으며, 샤오미의 베란다 전동 건조대가 설치돼 있다면 건조대를 자동으로 내린다. 

미자의 통돌이 세탁기 10kg 버전 (사진=미자)

미자에 따르면 이 10kg 용량 세탁기는 48개의 티셔츠, 4개의 커튼, 16개의 청바지, 4개의 침구세트를 세탁할 수 있다. 4인 가족에 적절한 세탁기라고 설명했다. 16종류의 전문 세탁 방식을 택할 수 있으며 미자 앱(app)을 통해 조작할 수 있다. 이 세탁기는 내부 통 자체 클리닝 및 통풍 건조 기능이 있으며, 고속 유수로 통 내부를 세척할 수 있다. 바디는 PCM(Pre-Coated Metal) 재질로 돼있으며 방수가 된다. 

중국 온라인 징둥닷컴과 티몰, 그리고 샤오미상청, 샤오미미여우핀, 샤오미미자 등 플랫폼에서 예약구매가 시작됐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유기자의 차이나 샵#]은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가 신기하고 기발한 중국 IT제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