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로 환경보호 실천을 약속하는 소셜미디어 참여 캠페인 ‘고고 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진행하는 생활 속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 운동으로 소셜미디어(이하 SNS)를 통해 환경 보호 실천 방안을 약속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김종윤 야놀자 부문 대표의 지목으로 참여해 카카오 T 공식 SNS 채널에서 ‘고고챌린지' 참여를 선언하고, 다음 참여 주자로 두나무 송치형 의장·효도로 노인전문요양원 공태균 대표·특허법인신세기 석순용 대표 등 3인을 지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카카오 T 플랫폼을 통해 선보이는 서비스는 물론, 임직원들의 업무 환경에도 친환경적 요소를 적극 반영해왔다.
카카오 T에 적용된 자동결제 시스템은 종이 영수증 사용 감소에 크게 기여했다. 앱을 통해 미리 등록해둔 카드로 카카오 택시, 주차 등 서비스 이용 후 결제한 내역 확인 및 영수증으로 활용할 수 있고, 업무용 이동 후 증빙이 필요했던 기업회원들에게는 자동결제 내역이 전송되기에 별도의 증빙 과정을 없앴기 때문이다. 자동결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필수 비대면' 서비스로도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 택시 스토어를 오픈했다. 또한 카카오 T 주차 서비스와 연계된 각 주차장 내 카카오모빌리티 관련 제작물도 모두 친환경 소재로 교체 예정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미래 세대의 안녕을 위해 생활 속 환경보호 노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며 “비즈니스 영역뿐 아니라 임직원의 업무 환경에 있어서도 일회용품 사용 감소 등 친환경 사내 문화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