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콘텐츠

유비소프트 '아노 1800' 신규 시즌 패스 출시

부둣가·여행철·상류사회 등 3개 DLC 및 다양한 콘텐츠 제공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가 자사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아노 1800 시즌3 패스를 발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즌 패스는 플레이어는 물류 센터 구축, 관광 버스 운영, 초고층 빌딩 관리 등 항구 무역에서 도시 관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며 지역을 발전시켜 나가게 된다.

아노 1800 시즌3 패스는 ‘부둣가’, ‘여행철’, ‘상류사회’ 등 3 개의 DLC 및 다양한 게임 내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먼저 ‘부둣가’는 시즌3 패스의 첫 번째 DLC로 오는 23일 정식 발매된다.

유비소프트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아노 1800(ANNO 1800)'이 10일 신규 시즌 패스 '시즌3'를 공개했다. (사진=유비소프트)

‘부둣가’는 세계 최대 물류 산업 단지이자 독일 함부르크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Speicherstadt'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메인 건물에서부터 게임이 시작된다. 플레이어는 희귀 상품을 수출하고 경제를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거래 방식을 통해 전세계 다른 플레이어들과 기업들 사이에서 색다른 수출품을 구하고 무역 사업으로 도시를 발전시킬 수 있다.

두 번째 DLC인 ‘여행철’은 올 봄에 출시된다. ‘여행철’에서는 도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지역 이벤트와 수준 높은 음식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관광산업에 도전하게 되며 이를 통해 도시간 관광 네트워크도 확장할 수 있다.

세 번째 DLC인 ‘상류사회’는 오는 여름에 만나볼 수 있다. ‘상류사회’에서는 다양한 상품과 쇼핑몰로 가득한 초고층 빌딩으로 이루어진 산업단지를 관리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새롭게 공개되는 기념물, 호텔, 레스토랑, 건물, 쇼핑몰 등 다양한 추가 콘텐츠를 통해 산업화 시대의 생생한 현장감도 함께 경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아노 1800 시즌3 패스는 유비소프트 스토어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하며 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아노 1800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Ubisoft Mainz에서 개발한 아노 1800은 지난 2019년 정식 출시 이후 전세계 170만 명의 플레이어 수를 기록하는 등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플레이어는 대도시 건설, 물류 연결망 정비, 신대륙 정착, 외교 및 무력을 통한 적 정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통치차로 성장할 수 있으며 정기적인 업데이트로 신규 무료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국내외 최신 IT 소식,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