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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긴 '오버독스', 각성 시스템 및 신규 스킨 업데이트

여성 캐릭터 전용 투구 스킨 4종 출시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해긴의 자사 실시간 액션 대전 게임 ‘오버독스’가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포함한 v2.0.0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처음 선보인 ‘각성’을 일반 등급부터 에픽 등급 장비를 강화하는 신규 시스템이다. 일일도전, 이벤트 상점 등을 통해 획득한 각성 모듈 및 동일 장비의 TP를 사용하면 일정 확률로 각성 혹은 초각성이 가능하다. 장비 각성 상태에 따라 능력치 및 무기 고유스킬 강화, 각성 어빌리티, 이펙트 등이 추가되며, 어빌리티 변경 모듈을 활용해 각성 어빌리티를 변경할 수도 있다.

대결의 재미를 한층 강화하는 대규모 게임 밸런스 조정도 이뤄졌다. ‘각성’ 시스템 추가에 따라 모든 장비의 밸런스가 대폭 조정됐고, 버프 장치와 광역 너프 장치, 상태효과, 스킨 및 드론 효과가 일부 변경됐다. 전장 ‘다운타운’은 다른 맵과 동일하게 플레이어 위치가 공유되지 않으며, ‘히어로 챌린지’ 미션을 비롯해 챌린지 모드, 출석 이벤트 등 각종 콘텐츠 보상과 엑스코인 상품에 대한 조정도 실시했다.

해긴 모바일 게임 '오버독스'가 v2.0.0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한 가운데 새롭게 추가된 여성 캐릭터 스킨 모음. (사진=해긴) 

이외에도 여성 캐릭터만 착용 가능한 신규 특별 스킨 4종이 추가됐다. 디세폴로, 블랙독, 인펜튜리, 명부시왕 등 4개 브랜드의 투구형 스킨을 선보였으며, 각기 다른 스킨 어빌리티를 통해 전장 위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전투를 지원한다. 또한 ‘오버독스’는 설날 시즌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근시일 내에 공개할 계획이다.

오버독스 개발 총괄 양기정 해긴 PD는 “이용자 분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전투의 묘미를 극대화하는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며, “2021년에도 ‘오버독스’를 사랑해주시는 이용자분들에게 즐거움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버독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페이스북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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