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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스톤, 2채널 블루투스 스피커 'R680BT' 출시

블루투스·AUX·FM 라디오·SD 카드·USB 메모리 재생 지원 및 알람기능 탑재

R680BT 이미지 (사진=캔스톤어쿠스틱스)

(씨넷코리아=유장훈 기자) 캔스톤어쿠스틱스는 2채널 PC-Fi 스마트 블루투스 스피커 시스템 ‘R680BT’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북쉘프 타입의 크기와 디자인을 갖고 있는 R680BT는 스피커 전면에 위치한 대형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간을 표시하고, SD 카드 또는 USB 메모리에 저장된 MP3 파일 재생, FM 라디오 청취 및 블루투스를 통한 스마트폰/태블릿과의 무선 연결·재생 등을 제공한다.

캔스톤 사운드 엔지니어가 튜닝한 트위터와 풀레인지 유닛의 2WAY 구조로 설계된 R680BT는 안정적인 고음을 위한 25.5mm의 마일러 트위터 구성을 통해 고음과 중음을 분리해 사운드를 출력한다. 여기에 101.6mm의 베이스 우퍼 드라이버가 적용되어 저음역대까지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더불어 좌·우 각 20W의 R.M.S(Root Mean Square, 정격출력) 40W의 강력한 출력을 지원하는 등 스마트폰, 라디오, MP3 음원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전면에 위치한 LED 디스플레이는 시간 표시, 현재 입력 모드, 라디오 주파수 확인 등 스피커 시스템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FM 라디오의 경우 오토 스캔 기능을 지원해 쉽게 튜닝하고 프리셋을 저장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전용 안테나 케이블을 통한 고감도 청취가 가능하다. 또한, 알람 시간 설정과 슬립 타이머 기능도 지원한다.

측면에는 전통 AV 스타일 컨트롤 패널이 장착됐다. 메인 음량과 고음 및 저음 조절 다이얼이 적용됐으며, MP3 음원이 저장된 SD 카드와 USB 메모리를 꽂기 위한 슬롯도 갖추고 있다. 특히, 모드 변경 및 이전/다음 곡 이동, 재생/일시 정지와 같은 별도의 컨트롤러 버튼도 장착되어 케이블 연결 없이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블루투스를 통한 스마트폰과의 무선 연결과 2채널 구조로 PC와 TV 등 각종 기기의 양쪽에 배치할 수 있으며, 특히 스피커간 클립 타입의 단자 연결 방식으로 케이블을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가로 178mm, 세로 272mm, 폭 193mm의 크기로 1.5m 길이의 전원 케이블, 2m 길이의 클립형 좌우 스피커 연결 케이블, 1.5m 길이의 3.5mm 스테레오-2RCA 오디오 케이블, 1.5m 길이의 라디오 안테나 케이블로 구성됐다. 또 무선 리모컨도 기본 제공된다.

한종민 캔스톤어쿠스틱스 대표는 “활용도 높은 정통 북쉘프 타입의 2WAY 시스템 ‘캔스톤 R680BT’는 정격 40W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하는 스피커 본연의 기능 외에도 블루투스 무선 연결, FM 라디오 청취, USB 및 SD 카드의 MP3 재생까지 가능한 스마트한 2채널 PC-Fi 스피커”라며, “특히, 가정과 카페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매력적인 제품이다”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캔스톤어쿠스틱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장훈 기자Patrick@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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