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오포(OPPO)가 중국에서 20만원대 'A55'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1천499위안(약 25만6천원)으로 6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를 갖췄다. 전반적으로 배터리 용량을 제외한 다른 기능은 엔트리급이다. 프로세서는 미디어텍의 톈지700을 택했으며 6.52인치의 720P 해상도 LCD를 탑재했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는 13000만+200만+200만 화소의 트리플 카메라로 구성됐다. 3.5mm 이어폰 단자는 남겨뒀다.
5000mAh의 배터리가 10W 충전을 지원한다. 오포의 공식 설명에 따르면 연속으로 8.54시간 게임을 할 수 있으며 13.78시간 영상을 볼 수 있다. 완충 상태에서 2~3일 간 사용할 수 있다. 제품 두께는 8.4mm이며 중량은 186g이며 측면 지문인식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