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에이서(Acer)는 CES 2021에서 AMD 라이젠 50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가 탑재된 노트북 ‘아스파이어(Aspire) 5’와 ‘니트로(Nitro) 5’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AMD 라이젠 5000 시리즈 프로세서는 PC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는 라이젠 3세대 르누아르 CPU의 후속으로 라이젠 4세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노트북 중 ‘니트로 5’은 가격과 성능이 균형 있게 잘 맞추어진 캐주얼 게이밍 노트북의 대표주자로 이번에 공개한 제품은 AMD 라이젠 5000 모바일 프로세서뿐만 아니라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 맥스큐 디자인 그래픽카드도 탑재되어 게이머에게 보다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블랙과 레드 컬러에 조합에 화려한 RGB 키보드로 정점을 찍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도 돋보인다.
‘니트로 5’은 최대 32GB의 DDR4 램과 최대 1TB PCIe NVMe SSD가 탑재되었으며, 추가로 지원되는 M.2 SSD와 HDD 슬롯을 통해 트리플 드라이브를 구성할 수 있다.
또한 15.6인치(39.62cm) 또는 17.3인치(43.94cm) IPS 디스플레이는 QHD 165Hz 또는 FHD 360Hz 화질의 한층 매끄럽고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하고 7mm 네로우 슬림베젤 디자인으로 디스플레이 비율이 80%에 달하며, 광시야각 패널로 상하좌우 어떤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상이 유지되어 선명한 화질과 함께 생생한 게임이 가능하다.
쿨부스트(Acer CoolBoost™) 기술이 탑재된 듀얼 쿨링팬과 기존 2개에서 4개로 늘어난 히트 파이프를 통해 전 세대 대비 더욱 강력해진 냉각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는 에이서에서 자체 개발한 니트로센스(NitroSense)를 통해 CPU와 GPU의 온도, 팬 속도 등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킬러 이더넷 E2600과 무선랜 Wi-Fi 6 탑재로 좀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에이서 트루하모니와 DTS X: Ultra 오디오 기술이 접목된 스테레오 스피커를 통해 최상의 사운드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아스파이어 5’은 AMD 라이젠 5000 모바일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그래픽이 탑재되어 있는 울트라북으로 매일 노트북을 사용해야 하는 직장인과 학생에게 강력한 생산성을 제공한다.
39.6cm(15.6인치) IPS 풀HD(1920x1080)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어 상하좌우 어디서든 선명하고 생생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에이서의 블루라이트쉴드(BlueLightShield)기능이 탑재되어 사용자의 눈도 보호한다.
M.2 PCIe NVMe SSD는 최대 1TB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최대 2TB까지 추가 하드 드라이브 장착도 가능해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작업 성능 요구에 맞춰 사양을 자유롭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백라이트 기능이 탑재되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고, Wi-Fi 6도 제공되어 어떠한 곳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이 지원된다. 메탈 커버의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에 USB 타입 C포트와 HDMI 포트 등 다양한 입출력 단자도 지원된다.
한편, 에이서 '니트로5'와 '아스파이어 5'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