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사운드캣이 국산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컨티넘리미티드(Kontinum Limited)를 정식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에는 처음 선보이는 컨티넘리미티드는 아스텔앤컨과 아이리버의 전 CEO 제임스 리가 10년 동안 휴대용 하이파이 오디오의 시장을 개척했던 통찰력과 노하우를 재정립하여 새로운 하이 퀄리티의 제품을 만들기 위하여 만들어진 브랜드이다.
이번 론칭과 함께 사운드캣에 출시하는 컨티넘리미티드 제품은 프리미엄 뮤직 플레이어 K100이다.
K100은 하이엔드 오디오용 DAC인 AKM4497EQ이 듀얼로 탑재되었고, 자체 32 비트 회로 설계를 통해 음원 원본을 최대한 완벽하게 재현하도록 했다. 또 MQA 풀디코딩을 지원해 MQA 마스터링 스튜디오급 사운드를 재현한다.
K100이 다른 DAP(Digital Analogue Player)와 차별되는 점은 DAP 약점인 배터리 문제를 개선했다는 것이다. 오디오 제품의 전원은 음질에 영향을 주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이다. 기존의 DAP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배터리의 수명이 짧아지고, 이로 인해 DAP의 성능뿐만 아니라 음질에 영향을 주게 된다. K100은 배터리의 성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에 사용하는 고집적화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고, 배터리를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운드캣 컨티넘리미티드 브랜드 담당자는 “컨티넘리미티드 K100은 일본에서 먼저 출시하여 VGP2021 Award를 수상하는 등 이미 가치를 인정받은 제품이다”며 “K100은 여러분에게 평소 귀에 익은 음악조차 전혀 새로운 음악으로 들리는 새로운 청취 경험을 선사해 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컨티넘리미티드는 사운드캣 자사몰인 자운드와 공식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