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장훈 기자) 밀리의 서재는 2020년 한 해의 독서 트렌드를 분석한 ‘밀리 독서 리포트 2020’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밀리 독서 리포트 2020에는 자사가 자체 개발한 지표인 ‘완독 지수’로 한 해 독서 생활을 분석했다. ‘완독할 확률’과 ‘완독 예상 시간’으로 이뤄진 완독 지수로 사람들이 각 분야 책을 얼마나 완독했는지, 어느 정도의 시간을 들여서 읽었는지 알 수 있다.
리포트에 따르면 이번 해 동안 가장 많이 읽은 책 상위 5권은 ▲1cm 다이빙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 ▲여행의 이유 ▲돈의 속성 으로, 이 중 완독할 확률이 가장 높은 책은 ▲돈의 속성 으로 나타났다.
서영택 밀리의 서재 대표는 “밀리 독서 리포트 2020을 통해 올 한 해 독서 생활을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며 “이번 리포트 발간을 시작으로 완독 지수가 책을 이해하는 핵심 지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완독 지수와 취향 지수 등 밀리만의 독서 지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리의 서재는 지난 8일부터 모든 도서에 대해 완독 지수와 완독 매트릭스, 취향 지수로 이루어진 독서 지수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