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장훈 기자) HP와 코브라 골프가 3D 프린팅 기술이 적용된 첫 골프 퍼터 ‘뉴 킹 수퍼스포트-35 퍼터(The KING Supersport-35 putter)’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HP, 코브라 골프, 파마텍은 지난 2년간 협력해 무게 분포를 최적화한 높은 관성 모멘트(MOI, Moment of Inertia)를 제공하는 블레이드형 3D 프린팅 메탈 본체를 개발했다.
‘뉴 킹 수퍼스포트-35 퍼터’는 3D 프린팅 제작 외에도 시크 골프(SIK Golf)의 페이스 인서트 디자인과 하향 로프트 기술(DLT)을 활용해 퍼팅 때마다 일관되고 정확한 롤링을 만들어 낸다.
코브라 LE 3D 프린팅 수퍼스포트-35 퍼터는 골프 업계 3D 프린팅 도입을 위해 HP 메탈 젯(Metal Jet) 기술을 채택했다. 더 빠른 처리 시간과 뛰어난 디자인 적용성을 바탕으로 코브라의 엔지니어들은 반복적으로 디자인,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기존 제조 방식보다 빠르게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었다.
지난달 20일부터 399달러 한정 판매된 뉴 킹 수퍼스포트-35는 34인치 및 오른손잡이 전용으로 제공되며 뛰어난 촉감과 강화된 무게 절감을 위해 경량 폴리우레탄 램스킨 싱크핏 스마트 그립이 기본 제공됐다.
코브라 커넥트 (COBRA CONNECT Powered by Arccos)가 기본 내장되어 있으며, 스마트 골프 시스템으로 골퍼들이 보다 스마트하고 데이터 중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자 작동 센서가 그립에 내장되어있어 세부 퍼팅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 골퍼들이 매 라운드마다 개선점을 분석할 수 있다.
뉴 킹 수퍼스포트-35퍼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