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국내 1세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엠군'이 서비스를 종료한다.
엠군은 12월 1일부터 서비스 접속 불가 상태로 전환된다. 회원가입, 결제, 업로드 등 모든 서비스가 종료된다.
엠군은 회원 관련 모든 정보를 서비스 종료 후 30일 이내 모두 삭제한다는 방침이다.
2006년 설립된 엠군은 판도라TV와 함께 동영상 서비스를 리드하던 1세대 동영상 플랫폼이다. 하지만, 유튜브 성장과 함께 동영상 플랫폼으로서의 입지가 좁아졌다.
이후 엠군 미디어는 2015년 7월 회사명을 '시냅스엠'으로 변경하고 사업 영역 확장을 시도했다. 하지만 환경변화로 인해 상황이 어려워지며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