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네이버 웨일은 17일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온라인 비대면 평가기술 UBT 연구개발기업 엔에스데블과 함께 비대면 평가기술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멀티미디어 문항과 같은 미래 평가 환경 구현을 위해 UBT(Ubiquitous-basedtest, 클라우드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감독 기술)를 적극 활용해 평가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졸업시험을 치르는 등 적극적으로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험 응시자는 웨일 브라우저를 바탕으로 웹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 만으로도 인공지능 UBTCLOUD 시험모드가 활성화될 수 있으며, AI 감독관은 응시자 안면 움직임을 인식, 이상현상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모니터링하고, 부정행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김현철 대학원장은 "이번 공동연구 협약을 바탕으로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사용자 편의성과 안정성이 진일보한 웨일 웹 브라우저 기반의 인공지능 평가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경험을 앞세워 웨일 브라우저와 엔에스데블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 웨일 김효 책임 리더는 "간편하고 안전한 웹 브라우저 기반 평가 기술을 제공해, 각종 부정행위 및 각종 시험의 위해 행위를 방지하는 한편, 국내 외 보건의료 부문에서의 평가 환경 혁신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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