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티머니가 지난달 27일 국내 아이폰 사용자도 교통카드를 쓸 수 있도록 티머니 클라우드 기반 NFC와 QR결제 플랫폼 '티머니페이' iOS앱을 전면 개편하고, 부착형 티머니카드인 '티머니 스티커카드'를 연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정식 상품 출시 전 SKT를 통해 스티커카드를 제공하며 기존 티머니페이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티머니 온라인샵을 통해 소량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 연내 정식 상품 출시 이후 순차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SKT 아이폰12 구매자는 티머니 스티커카드를 이용해 교통카드 충전, 잔액 조회, 사용내역 확인을 할 수 있다.
티머니는 이번 앱 개편을 진행하며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티머니페이를 통해 티머니 스티커카드를 충전하고 첫 결제를 한 사용자에게 캐시백 1천500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오픈뱅킹 기반 간편 계좌 충전을 적용, 수수료 없이 교통카드를 충전할 수 있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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