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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웹캠 유틸리티' 소프트웨어 정식판 출시

미러리스, DSLR 카메라 웹캠 사용…니콘 온라인 다운로드센터서 배포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니콘이 4일 자사 미러리스 및 DSLR 카메라를 웹캠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PC 전용 무료 소프트웨어 ‘웹캠 유틸리티(Webcam Utility)’ 정식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웹캠 유틸리티는 최근 온라인 회의의 보편화로 높아지는 웹캠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기존 니콘 카메라의 우수한 화질을 웹캠으로도 즐길 수 있게 지원한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웹캠 유틸리티 소프트웨어를 컴퓨터에 설치하고 USB 케이블로 카메라와 컴퓨터를 연결한다. 다음 카메라 전원을 켜고 평소 사용하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줌, 구글 미트, 페이스북 메신저 룸스 등)을 실행한 뒤 외부 카메라 선택에서 니콘 웹캠 유틸리티를 클릭하면 카메라의 라이브뷰 화면이 화상회의 프로그램에 표시된다.

이번 소프트웨어는 윈도우와 맥OS에서 사용할 수 있고 현재 호환되는 니콘 카메라 기종은 총 19종(▲Z 7II ▲Z 7 ▲Z 6II ▲Z 6 ▲Z 5 ▲Z 50 ▲D6 ▲D5 ▲D850 ▲D810 ▲D780 ▲D750 ▲D500 ▲D7500 ▲D7200 ▲D5600 ▲D5500 ▲D5300 ▲D3500)이다. 향후 발표되는 미러리스 및 DSLR 카메라도 대응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새롭게 공개된 웹캠 유틸리티는 니콘 온라인 다운로드 센터를 통해 오늘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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