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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엠온누리헬스케어, 부산 K-방역기자재 전시회 '눈길'

20년 의료기기 생산 노하우 기반...명품 마스크에도 도전장

'K-방역 기자재 전시회 in 부산' 제이엠온누리헬스케어 부스에서, 관람객들의 기기 체험과 더불어 제품 관련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제이엠온누리헬스케어는 25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K-방역 기자재 전시회 in 부산'에 참가, 관람객 및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의료기기 및 마스크 제조업체로서 명성이 높은 제이엠온누리헬스케어는, FDA, ISO 13485/9001, K-GMP, CE 등을 획득,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특히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스마트한 공장'을 모토로, 헬스케어 제조 노하우를 가지고 클린룸 제조시설을 완공해 프리미엄급 보건, 비말, 덴탈 마스크를 제조하고 있다.    

20년 이상 가정용 온열 의료기기를 제조, 수출과 국내 유통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천연 피톤치드' 캡슐을 통해 세균을 박멸하는 마스크를 선보였다. 이뿐 아니라 KF-94, KF-AD, 덴탈 마스크와 레이저 조사기(전기 찜질기)도 출품했다.    

이충호 제이엠온누리헬스케어 대표는 "일반 피톤치드의 경우 뿌리면 금방 증발하기에, 피톤치드를 캡슐에 입혀 마스크에 융착해 나오는 제품을 개발했다"며 "3~4일간 효능이 지속되며, 코로나19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형재 제이엠온누리헬스케어 회장은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가장 신경 쓰는 게 바로 건강"이라며 "1994년 창립해, 1998년 세라믹으로 된 최초의 가정용 온열매트를 생산하면서 지금까지 사람들, 특히 병원치료로 커버가 힘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달려왔다"고 회고했다.    

이어 "지금은 베트남, 멕시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등지에서 의료기 홍보관을 체험 마케팅으로 해서 국제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관람객들과 바이어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더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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