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인체에 무해한 수소살균수를 생산하는 이앤안솔루션(대표 안종한)이 25일까지 벡스코(BEXCO)에서 진행하는 'K-방역 기자재 전시회 in 부산'에 참가했다.
전세계적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방역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대형 방역기 설치가 힘든 가정과 소형음식점을 위해, 이앤안솔루션은 물만 사용해 수소살균수를 만드는 방역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을 통해 슈퍼박테리아, 대장균, 살모넬라균, 코로나균, 폐렴균 등을 99.99% 살균한다. 필터를 교체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으며, 전력과 소음 문제에서도 자유롭다.
안종한 대표는 "우리의 시스템은 IoT 기술을 접목해 밖어서도 제어가 가능하며,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하다"며 "물만 가지고도 가능하기에 살균제 구입 등의 유지비용도 안 들뿐더러 인체에도 무해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공기와 수소와 UV 살균 시스템을 융합하는 기술 노하우를 통해, 획기적인 제품을 선보인다"이라며 "올해까지 모든 인증을 거치고 대중화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앤안솔루션 방역제품은 모듈식 확장 구조 시스템이며, LAS-1(950*253*150mm, 25kg)과 LAS-2(800*535*258mm, 25kg) 제품으로 구성됐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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