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지난 19일 중국 모바일 브랜드 오포(OPPO)가 첫 TV 모델 'S1'을 발표했다.
65인치 4K QLED 모델인 오포 'S1' 중국 정식 판매 가격은 7천999위안(약 136만3천원)으로 내달 1일 정식 발매된다. 판매 초기 1천위안 할인 혜택을 줘 6천999위안에 살 수 있다.
이 제품은 120Hz 주사율에 210 분할 로컬디밍 백라이트를 채용하고 NTSC120% 초광색역을 지원한다. 피크 휘도는 1500니트(nit)로 독일 TUV 로우블루라이트 인증도 받았다. 돌비비전(Dolby Vision) HDR 영상도 지원한다.
프로세서는 미디어텍 MT9950을 썼다. MT9950은 처음으로 와이파이6와 8K를 지원하는 TV 프로세서로, 8K 영상 송출과 디코딩(8K@60FPS)이 가능하다. 내장된 AI 프로세서는 1.6TOPS 연산 기능을 갖고 있다.여기에 8.5GB 램과 128GB 내장 메모리를 갖췄다.
OS는 오포의 칼라OS(ColorOS) TV 시스템으로 오포의 각종 기기와 사물인터넷(IoT) 연결을 강조했다. 오포는 이 제품을 1초면 킬 수 있으며 2배속으로 드라마를 볼 수도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