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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 조위, 게이밍 모니터 'XL2546K·XL2411K' 출시

게이머 설정값을 공유할 수 있는 XL Setting to Share™ 프로그램 지원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디스플레이 브랜드 벤큐가 17일 자사 e스포츠 기어 전문 브랜드 조위 XL-K 라인업을 공개하며, e스포츠 게이밍 모니터 XL2546K와 XL2411K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XL-K시리즈는 다양한 편의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전 세계 게이머 설정 값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XL Setting to Share™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게이머 게임 습관을 고려해 간소화 된 모니터 받침대, 최대 23도까지 지원되는 틸트, 최대 155mm까지 지원되는 높낮이 조절 등, 유저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한다. 

벤큐 XL-K 시리즈 (사진=벤큐)

또 OSD 메뉴 인터페이스를 사용자가 더욱 편하게 설정을 할 수 있게 새롭게 개편했다. XL2546K는 24.5인치 FHD 해상도에 0.5ms(GTG) 빠른 응답속도와 24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TN패널을 탑재했다. 벤큐 조위 잔상제거 기술인 DyAc+™(Dynamic Accuracy Plus)를 탑재해 FPS 게임에서 잔상을 더욱 줄여줘 보다 정밀한 타겟팅을 지원한다. 

어두운 곳에 숨어있는 적을 잘 드러내는 블랙 이퀄라이저(Black eQualizer), 채도를 20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컬러 바이브런스(Color Vibrance), 인풋렉을 줄여주는 인스턴트 모드(Instant mode) 등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이 밖에도 티어링 현상(화면 찢어짐)과 스터터링(화면 끊김)현상을 완화하는 프리싱크 프리미엄(FreeSync Premium) 기술을 탑재해, 보다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또 벤큐 조위 베스트 셀러 XL2411P의 후속 제품인 XL2411K 제품은 24인치 FHD 해상도에 1ms(GTG) 응답속도와 144Hz 주사율을 지원하는 TN패널을 탑재했으며, 벤큐 조위 잔상제거 기술 DyAc™(Dynamic Accuracy)기능을 탑재해 XL2411P 보다 추가된 게이밍 성능을 지원한다. 

벤큐 조위 XL시리즈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게이밍 기능(블랙 이퀄라이저, 컬러 바이브런스, 인스턴트 모드 등)들도 함께 지원한다. 

벤큐코리아 이상현 마케팅 팀장은 “XL시리즈는 많은 국내외 e스포츠 게이머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특히 XL-K 시리즈는 전 세계 많은 게이머들의 다양한 사용 환경을 고려해 본인만의 설정 값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일반유저들도 쉽게 유명 프로게이머, 인플루언서 등의 설정 값을 적용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벤큐 조위 eSports 게이밍 모니터 XL2546K와 XL2411K는 오는 18일부터 온·오프라인 판매점에서 살 수 있으며, 무상 3년 A/S기간을 보증한다. 

벤큐 XL-K 시리즈 (사진=벤큐)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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