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커세어 최초로 선보인 ‘래피드라우트 케이블 관리시스템’으로 쉽고 깔끔한 케이블 관리
PC주변기기 전문 기업 커세어는 16일 하이앤드 PC를 쉽고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는 PC 케이스 4000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4000시리즈는 ‘4000D’, ‘4000D 에어 플로우’, ‘4000X RGB‘ 3종으로 각기 다른 특성을 지녔다. 4000D는 미니멀리즘 스타일을 강조했고, 4000D 에어 플로우는 통풍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다. 4000X RGB는 강롸유리와 RGB조명을 탑재해 화려함을 강조했다.
3종 모두에 적용된 ‘래피드 라우트 케이블 관리 시스템(RapidRoute cable management system)’은 깔끔한 시스템 구성을 위해 케이블을 눈에 띄지 않게 쉽고 빠르게 정리해 주며, ‘커세어 에어가이드(CORSAIRAirGuide)’ 기술을 탑재한 새로운 팬은 집중된 공기 흐름으로 쿨링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커세어 래피드 라우트 케이블 관리 시스템’은 와이드한 내장 컷아웃을 통해 주요 케이블을 메인보드에 연결할 수 있다. 메인보드 뒤쪽에 25mm 의 여유공간이 있어 케이블을 보이지 않게 하고 프론트 투 백(front-to-back) PSU 커버, 다양한 케이블 타이다운 및 전용 케이블 라우팅 채널도 제공한다. 이러한 모든 설계 요소가 결합된 ‘4000 시리즈’는 쉽고 간단하게 PC 를 구축하면서도 깔끔한 외관을 가능케 한다.
4000 시리즈 모두 새로운 ‘에어 가이드’ 기술을 갖춘 팬이 포함됐다. 원뿔 모양으로 공기 흐름을 집중시키는 반소용돌이 날개가 추가돼 가장 뜨거운 온도의 부품이 놓인 영역을 겨냥해 쿨링 효과를 강화했다.
4000D와 4000D 에어플로우 PC 케이스는 2개 ‘120mm 에어가이드 팬’이 제공된다. ‘4000X RGB’에는 3개 ‘120mm SP RGB 엘리트 에어가이드 팬’이 제공되며, 각 팬에는 8개의 개별 조정이 가능한 RGB LED와 iCUE 라이트닝 노드 코어 컨트롤러가 포함됐다.
4000 시리즈 3종 전면 패널은 PC 빌더들이 원하는 니즈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각기 다른 차별성을 뒀다. 먼저 4000D 전면 패널은 미니멀리즘 스타일의 단단한 스틸소재로 내구성이 뛰어나고 샤프한 느낌을 주며 양측에 전용 통풍 채널이 있다. 4000D 에어플로우는 스틸소재 전면 패널에 삼각형의 컷아웃이 연결되어 있어 최적의 공기 유입을 가능케한다. 4000XRGB는 스타일과 소재를 접목해 강화 유리 전면 패널에 전용 통풍 채널을 제공하며 3개의 SP RGB 엘리트 팬으로 조명효과를 준다.
케이스는 쿨링에 필요한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 최대 6개 120mm 팬 또는 4개 280mm 팬을 설치할 수 있다. 내부에는 최대 360mm 라디에이터를 전면에, 280mm 라디에이터를 윗면에(RAM 높이에 따라 다름) 장착할 수 있다.
스토리지 공간을 위해 2 개 2.5인치 SSD 마운트, 2개의 3.5인치 HDD 트레이가 제공되며 USB 3.1 C타입 포트를 포함한 전면 패널 I/O, 툴 프리 방식의 강화유리 사이드 패널을 통해 시스템 미관과 조명 효과를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