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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숙면 돕는 ‘생체리듬 LED 조명’ 출시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과 생체 리듬에 따른 빛 조절로 사용자의 컨디션 관리를 돕는 ‘생체리듬 LED 조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생체리듬 LED 조명은 빛의 파장을 이용해 생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량을 조절한다.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면 신체 활동이 왕성해지고 집중력이 향상되며, 멜라토닌이 증가하면 생체리듬을 안정시켜 휴식에 도움을 준다.     

삼성전자는 실내 생활 비중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가정, 교육 및 사무 공간별 특화된 LED 조명 솔루션을 제안하며 원형 방등, 데스크램프, 평판등 등의 생체리듬 LED 조명 라인업을 구축했다.     

7일 출시한 가정용 방등(모델명: SI-GFUC40B1A2D, 24만원대)은 집중, 휴식, 일상 3가지 생체리듬 모드를 지원한다. 침실에서는 휴식모드로 숙면을 돕고, 수험생 자녀가 있는 방에는 집중모드를 적용해 학습에 도움을 준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터치형 리모콘(벽부거치대 포함)을 통해 모드 변경 및 10단계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가정용 방등과 함께 출시하는 데스크램프(모델명: SI-GM9C10A2A2D, 8만원대) 또한 색온도 5단계, 밝기 7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취향과 상황에 따라 조명을 연출할 수 있다.

모델이 '생체리듬 LED 조명' 데스크램프(모델명: SI-GM9C10A2A2D)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학업 집중력이 필요한 학교, 학원 또는 스터디 카페 등의 교육시설에는 ‘데스크램프’와 ‘에너자이징 평판 조명’이 적합하다. 학습 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두뇌 및 신체 활동을 촉진해주는 것은 물론, 장시간 공부할 때도 눈의 피로를 감소시켜 편안한 상태를 유지한다.

사무시설에서는 평판 조명을 교차 구성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오피스 업무 공간과 작업 공간에는 ‘에너자이징 평판 조명’(SI-GFWQ38B2A1D, 10만원대)을, 휴게 공간에는 ‘릴렉싱 평판 조명’ (SI-GFWT38B2A1D, 10만원대)을 배치하면 직원들의 컨디션 관리에 도움을 준다.

삼성 가정용 생체리듬 LED 조명은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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