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삼성전자가 10월 14일 '제7회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SOSCON∙Samsung Open Source Conference) 2020'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 2천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오픈소스 기반
5G, AI, 로봇,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오픈소스 콘퍼런스다.
2014년 개최로 올해 7회째를 맞는 본 콘퍼런스는 올해 국내외 오픈소스 리더들의 강연을 포함 7개 기조연설과 16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최승범 삼성리서치 전무가 '넥스트 노멀(Next Normal) 시대, 삼성전자 오픈소스의 역할'을 주제로 한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짐 젬린(Jim Zemlin)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 의장 ▲기업 내 오픈소스를 활용한 개발·협업을 장려하는 재단 '이너소스 커먼스(InnerSource Commons)' ▲데니스 쿠퍼(Danese Cooper) 의장 ▲글로벌 여성 개발자 커뮤니티 '위민 후 코드(Women Who Code)' ▲김수정 서울팀 대표 등 기조연설도 마련됐다.
이 밖에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대상 수상자였던 정동윤 군(17세)과 황동현 군(14세)이 주니어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에 대해 발표한다.
또, 네이버·마이크로소프트·SK하이닉스·카카오 등 업계 오픈소스 개발을 주도하는 기업 리더들도 기술 세션에 참여한다.
참가 신청은 10일부터 행사 당일까지 접수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