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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슈퍼 마리오 3D 올스타 9월 18일 출시

Nintendo

(씨넷코리아=김나래 기자) 닌텐도가 3일 마리오의 35주년을 기념하는 자사 온라인 쇼케이스 ‘닌텐도 다이렉트(Nintendo Direct)’를 통해 놀라움을 안겼다. 오랫동안 소문이 무성했던 ‘슈퍼 마리오 64’, ‘슈퍼 마리오 선샤인’, ‘슈퍼 마리오 갤럭시’로 구성된 슈퍼 마리오 3D 올스타가 오는 18일 출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3D 게임 플랫포머는 각각 ‘닌텐도 64’, ‘게임큐브(GameCube)’, ‘위(Wii)’에서 나온 것이다. HD로 비주얼이 향상됐다. 2021년 3월 말까지만 한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프리젠테이션에서 우리의 상징적인 배관공과 친구들이 등장하는 다른 게임들도 다수 공개됐다. 

'슈퍼 마리오 3D월드+퓨리월드'도 공개됐다. 2013년 Wii U로 나왔던 ‘슈퍼 마리오 3D 월드’를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개선한 것으로 2021년 2월 출시 예정이다. 여러명이 동시에 즐기는 온라인 버전이 추가됐고 악당 쿠파를 물리치는 새로운 레벨이 생겼다. 

만약 고전 2D 마리오 게임을 찾고 있다면, 4종의 클래식 마리오를 포함한 슈퍼 마리오 올스타’가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에 나왔다. 이 SNES 컬렉션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더로스트레벨즈’,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 등이 향상된 16비트 그래픽과 함께 담겼다.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회원이라면 또한 마리오 테마의 배틀 로얄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당신을 34명의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2D 경기장에 넣으면, 마지막 생존자가 되기 위해 대결하게 된다.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한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마리오 카트 라이브: 홈 써킷’은 닌텐도 스위치를 이용해 실제 물리적 카트를 경주할 수 있게 해주는데 최대 3명의 다른 선수들과 함께 할 수도 있다. 마리오버전과 루이지버전으로 나오며 10월 16일 출시된다. 

향수에 젖은 슈퍼 마리오 팬이라면 ‘게임&워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반가울 것이다. 구식 핸드헬드 게임기로 오리지널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플레이할 수 있다. 

11월 13일 출시되며 일본 출시가격은 4,980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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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래 기자natali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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