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한국레노버가 18일 디지털 노마드 생활을 즐기는 Z세대를 위한 프리미엄 투인원(2-in-1) 노트북 ‘요가 듀엣 7(Yoga Duet 7)’을 출시했다.
요가 듀엣 7은 노트북과 태블릿으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분리형 노트북이다. 탈부착 가능한 키보드 및 본체 뒷면에 내장된 킥 스탠드 포함 1.2kg에 불과한 무게와 9.19mm 슬림한 두께로 제작돼 휴대성을 높였다.
요가 듀엣 7은 키보드와 킥 스탠드를 통해 다양한 사용 환경을 지원한다. 윈도우 제품 중 국내 투인원 노트북 최초로 블루투스 5.0을 지원하는 키보드는 분리 시에도 끊김 없는 무선 연결을 자랑하며, 타 제품과도 쉽게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다.
백라이트 기능을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타이핑 가능하다. 원하는 각도로 화면을 세울 수 있는 킥 스탠드로 편하게 영상을 시청하거나 디스플레이에 직접 필기할 수 있어 활용성 또한 뛰어나다. 키보드와 킥 스탠드를 모두 사용하지 않을 경우 일반 태블릿처럼 활용 가능하다.
최대 10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16GB 메모리, 1TB 저장장치를 탑재해 업무 뿐 아니라 영화 감상, 게임 플레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기 위한 성능을 발휘한다. 돌비 오디오(Dolby Audio) 기반의 입체적인 사운드와 슬림한 베젤은 몰입도를 한 층 더 높이고, 터치 기능이 적용된 13인치 2K IPS(In Plane Switching) 디스플레이는 최대 450니트(nit) 밝기를 제공한다. 이밖에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어도비 sRGB 100%를 지원한다.
요가 듀엣 7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레노버 이 컬러(E-Color) 펜’을 사용하면 디스플레이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스마트 센서가 내장된 이 컬러 펜은 펜 촉으로 디스플레이 표면에 특정 색깔을 클릭하면 색상 코드를 즉시 인식한다. 색상 코드는 어도비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등의 다양한 디자인 및 편집 소프트웨어에 적용되어 제작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요가 듀엣 7은 완전 충전 시 최대 9시간 사용 가능한 42WHr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PD 충전을 지원해 외부에서도 어댑터 없이 쉽게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AI 기술 기반의 레노버 Q 컨트롤 인텔리전트 쿨링(Lenovo Q-Control Intelligent Cooling) 시스템으로 배터리 수명을 평균 20% 늘렸다. 인텔의 Wi-Fi 6를 사용하면 무선으로도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이동이 잦은 사용자의 경우 LTE 옵션을 선택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IR 카메라는 외부에서도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인증 보안 시스템인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를 통해 얼굴 인식만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기기에 로그인 할 수 있다. 사용자의 시선을 인식해 고개를 돌릴 경우 디스플레이에 노출된 콘텐츠를 자동으로 보호하는 미라메트릭스(Mirametrix) 기술로 편리함을 더했다.
요가 듀엣 7은 회색빛 ‘슬레이트 그레이’와 보랏빛의 ‘오키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요가 듀엣 7은 레노버의 최상급 프리미엄 라인의 제품이면서 노트북의 성능과 태블릿의 활용성을 모두 갖춘 합리적인 가격의 투인원 노트북”이라며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문화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 속도에 발맞춰 다양한 장소에서 편리하게 문화생활을 즐기는 Z세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레노버는 요가 듀엣 7 출시를 기념해 11번가와 레노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11번가에서 8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요가 듀엣 7 단독 런칭 행사 기간 동안 제품 구매 시 가죽 파우치와 레노버 400 무선 마우스를 받을 수 있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5만원 할인 쿠폰이 추가적으로 제공된다. 레노버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8월 18일부터 요가 듀엣 7을 구매하는 고객 50명에게 5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레노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