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소니코리아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lpha 7S III’ 제품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디지털 언패킹 라이브 세미나’를 29일 오후 9시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Alpha 7S III’는 지난 28일 소니의 글로벌 공개를 기념해 국내 카메라 사용자들과 소통키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소니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Alpha 7S III’는 4K 4:2:2 10bit 120P 촬영을 지원하는 등 고성능을 갖춰 영상 촬영에 유리하다. 영상 전문가 및 애호가를 위해서 탄생한 이 카메라는 이면조사형 1200만 화소 35mm 풀프레임 엑스모어 R(Exmor R™)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 4K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새롭게 탑재된 센서는 기존 센서 대비 2배 더 빠른 리드아웃과 3분의 1로 감소한 롤링 셔터를지원해 고화질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새롭게 도입된 비온즈 XR(BIONZ XR™) 프로세서는 기존 대비 8배 더 빠른 성능으로 고화질 영상 처리를 실현한다. 렌즈 교환식 카메라 중 가장 높은 수준의 ISO 80~10만2400 상용 감도와 ISO 40~40만9600 확장 감도 및 약 15스톱+의 뛰어난 다이내믹 레인지(Dynamic Range, DR)로 조명 활용이 어려운 저조도 상황에서도 훌륭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오토포커싱(AF) 성능 역시 소니 Alpha 제품 시리즈 중 최고의 성능을 구현한다. 전체 프레임 92%를 커버하는 759개 위상차 AF 포인트를 지원하고 초저조도인 EV-6환경에서도 정확하게 초점을 포착하는 등 기존 대비 30% 향상된 AI 기반 리얼타임 트래킹 성능을 제공한다.
‘Alpha 7S III’는 빠른 속도의 데이터 전송을 위해 세계 최초로 CFexpress 타입 A와 호환되는 메모리 슬롯 2개를 탑재했으며, UHS-I 및 UHS-II 타입의 SDXC/SDHC 메모리 카드와의 호환도 지원한다. 이번에 공개된 CFexpress 타입 A 메모리 카드는 빠른 전송 속도와 더불어 TOUGH 시리즈 특유의 강한 내구성 및 신뢰성을 바탕으로 사진작가 및 콘텐츠 제작자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80G 및 160G의 두 개 용량으로 출시되며 최대 700MB/s의 쓰기 속도와 800MB/s의 읽기 속도를 통해 버퍼링 없이 효율적으로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이밖에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 광학식 5축 손떨림 보정에 더해 영상에서 마치 짐벌을 사용한 것과 같은 효과를 주는 새로운 Active OSS 모드가 탑재돼 손으로 들고 있는 상태에서도 안정적인 촬영을 할 수 있다. 또 스위블 터치 LCD 탑재 및 메뉴 UI 개선 등으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Alpha 7S III’와 CFexpress 타입 A 메모리 카드 2종은 올 가을 국내 출시 예정이다.
신제품 Alpha 7S III 및 ‘디지털 언패킹’ 세미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니코리아 알파 홈페이지(www.sony.co.kr/alpha)및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