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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V4' 글로벌 150여 개국 정식 서비스 오픈

북미, 유럽, 태국 등 출시···8월 26일까지 ‘스페셜 출석 이벤트’ 등 진행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넥슨 자회사 넷게임즈가 24일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Victory For)’를 글로벌 150여 개국에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넥슨은 북미·유럽·태국 등 글로벌 150여 개국을 대상으로 ‘V4’의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에 이어 모바일 계정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PC 버전과 함께 영어, 독일어, 태국어 등 총 6개 언어를 지원한다.

'V4' 글로벌 버전은 ▲인터 서버 월드 ▲자산 가치를 알려주는 ‘자율 경제 시스템' ▲다양한 테마의 오픈 필드 ▲독립적인 전투 구조로 설계된 6개 클래스 등 주요 콘텐츠가 현지화 작업을 거쳤다.

손면석 넷게임즈 PD는 "서버의 경계를 허문 인터 서버부터 플랫폼을 넘나드는 크로스 플레이까지 새로운 재미를 제시해 혁신을 꾀했다"며 "국내 이용자로부터 검증된 뛰어난 게임 경험과 모바일·PC 환경에 최적화한 최고 수준의 그래픽 품질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23일부터 8월 26일까지 한 달 동안 글로벌 출시 기념 '스페셜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매일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에게는 희귀 동료, 희귀 영혼석 상자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V4’ 글로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넷게임즈가 출시한 MMORPG 게임 'V4' (사진=넥슨)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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