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레노버(LENOVO)가 중국에서 최근 신제품 전동 킥보드 'M2'를 발표했다. 얼마 전 M1 발표에 이어 꽤 빠른 후속 시리즈 제품 발표다. M2 전동 킥보드는 전면부 접이식(폴딩)으로 설계됐으며 전체 킥보드 바디는 마그네슘 합금 재질이다. 이를 통해 중량을 15kg 이하로 낮춰 사용자들이 가볍기 들고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다.
M2 킥보드는 120kg 무게를 감당할 수 있으며 'IP54' 등급의 방수 기능도 갖췄다. 손잡이에는 LED 제어판이 달려있으며 실시간으로 속도, 배터리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만8천650mAh의 리튬이온배터리팩을 보유했으며 한번 완충으로 30km 가량을 주행할 수 있다. 전체 전력효율은 350W다. 여기에 3중 제동 및 3중 진동 감소 시스템도 갖췄다. M2의 출시 정가는 1천999위안(약 34만 3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