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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차이나샵#] 샤오미, 사각지대 없는  2K CCTV '수평 360도+수직 108도' 출시

인공지능 접목...9일 발매

샤오미의 스마트 CCTV 신제품 '윈타이(云台) 버전 2K' (사진=샤오미)

(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샤오미가 스마트 CCTV 신제품 '윈타이(云台) 버전 2K'를 발표했다. 판매가는 199위안(약 3만 4천 원)이며 9일부터 판매에 돌입한다. 이 CCTV는 300만 화소를 보유했으며 해상도를 기존 1080P에서 2K(2304x1296)로 높였다. F1.4 조리개 밝기 렌즈를 탑재해 밝은 화면을 보여주며 광이 미약한 상황에서도 화면의 디테일한 부분을 캐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이전작 대비 이미지 형상 효과를 개선하면서 광으로 인한 손실율을 낮췄으며 보다 명확하고 상세하게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940nm의 적외선 보조광을 내장, 밤에도 붉은 광 없이 촬영을 해내, 수면을 방해하지 않는다. 또 고감광 고민감도의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으며  빛이 약한 상황에서도 이미지를 표현해낼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샤오미의 AI 스피커, 스마트TV와 연동할 수 있으며 스크린이 달린 스피커를 통해 CCTV 영상을 볼 수 있다. TV로도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또 AI 감측 기능이 있어 딥러닝 기술을 통해 정확하게 대상을 파악, 무효한 경고를 울리지 않게 하는 등 경고 정확도도 높였다. 특히 360도 시야각에 108도 수직 각도 구현을 통해 사각지대를 없앴다. 앱으로 조작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SD 카드, NAS 설비, 클라우드 저장 등 세 가지 저장방식을 고를 수 있다. 

샤오미의 스마트 CCTV 신제품 '윈타이(云台) 버전 2K' (사진=샤오미)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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