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샤오미가 서브 브랜드 레드미(Redmi)의 신제품 초대형 98인치 스마트 TV '맥스 98인치'을 발표했다. 이 제품의 가격은 1만9천999위안(약 347만 7천 원)이다. 이 제품은 98인치의 4K 화질에 85%의 NTSC 색역도를 보유했다. 192개의 다이나믹 로컬 디밍을 지원하며 MEMC 영상 떨림 보정 기능도 보유했다. 12nm 공정 맞춤형 칩을 탑재하고 4GB 램과 64GB 내장메모리 조합을 갖췄다. 20여항의 화질 조율 기술을 지원하면서 몰입식 시각 경험을 가능케한다고 소개됐다. 이 제품은 대량의 영상 소스도 보유했다.
여기에 샤오미의 인공지능(AI) 비서인 샤오아이퉁쉐를 내장해 음성으로 TV를 제어할 수 있다. TV를 스마트홈의 허브로 이용할 수 있다.대형 TV 물류와 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레드미에서 '맥스 전문 서비스'도 내놨다. 전문 고객 서비스와 측량, 전문 차량 배소오가 맞춤형 설치 등 서비스를 한다. '30일 무(無)근심 배송 및 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샤오미그룹의 부총재이자 레드미 브랜드 총경리인 루웨이빙은 "10만 위안~50만 위안에 달하는 동종 타 제품과 달리 레드미의 판매가는 1만9천999위안에 책정돼 '하이엔드 제품의 대중화'를 가능케했다"며 "이 제품이 스마트 TV의 대형 화면 보급을 촉발할 것"이라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