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화웨이의 저가 신제품을 기다리던 이들에게 희소식이다. 중국 화웨이의 저가 시리즈 노바(NOVA)의 신제품이 이달 14일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발표된다. 최근 공개된 노바 7i 소개에 따르면 중급 스마트폰인 이 제품은 6.4인치의 홀디자인 IPS LCD 풀스크린을 장착햇다. 왼쪽 상단에 16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달았다. 뒷면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200만 화소 마이크로 줌 카메라, 800만 화소의 초광시야각 카메라로 구성된 쿼드러플 카메라를 조합했고 자체 기린810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4200mAh의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40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해 30분 내 70% 충전이 가능하다. 곡면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세 가지 색상 중 고를 수 있다. 앞서 발표된 노바6 SE의 판매가가 2199위안(약 37만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노바7i 역시 비슷한 가격대가 예상된다. 아직 정식으로 가격이 발표되진 않았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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