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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어 화웨이도 홀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공개…'노바 4'

Óscar Gutiérrez/CNET

(씨넷코리아=권혜미 기자) 2019년은 홀 디스플레이 시대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에 이어 화웨이도 17일(현지시간) 홀-펀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폰 ‘노바 4’를 공개했다. 

홀 디스플레이는 전면 디스플레이에 카메라 부분만 구멍처럼 남긴 디자인이다. 전면 카메라가 디스플레이에서 작은 영역만 차지해서 전체 화면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준다. 

노바 4는 6.4인치 디스플레이에 2310×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기린 970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128GB 스토리지를 장착했다. 전면 카메라는 450만, 후면 카메라는 2500만 화소를 지원한다. USB C포트 18W 고속 무선 충전이 가능하며 배터리 용량은 3750mAh이다. 

색상은 레드와 블랙, 화이트, 블루로 총 4종이다. 가격은 450달러(약 51만원)부터다. 

앞서 지난 11일 삼성전자는 중국 베이징에서 '인피니티 O' 디자인을 갖춘 갤럭시A8s를 선보였다. 

삼성 갤럭시A8s은 풀HD 해상도에 6.4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710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6/8 GB 램에 128GB 메모리를 장착했다. 24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갖췄으며 후면 카메라는 2400만·800만·500만 화소를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은 3300mAh다. 가격은 미정이다. 

권혜미 기자hyeming@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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