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조재환 기자) 기아자동차가 23일 오후 1시부터 봉고III 전기트럭 사전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내년 1월에 예정됐던 봉고III 전기트럭의 사전계약을 23일로 앞당겼다.
봉고III 전기트럭의 주행거리는 현대자동차 포터II 전기트럭과 같이 211km가 될 전망이다. 100kW급 급속충전시 배터리 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4분이다.
봉고III 전기트럭은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이탈방지보조 등의 드라이브 와이즈 ADAS 사양이 탑재된다. 일반 승용차 수준의 편의사양도 장착되는 것이 기아차 설명이다.
봉고III 전기트럭은 내년 1월 중순 양산될 예정이다. 또 내년 1월말부터 2월 중순 사이에 환경부 보조금 지원 발표 및 지자체 공고가 나면 차량이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