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조재환 기자) 포드코리아가 6세대 익스플로러를 5일 국내 출시했다. 이는 아시아 국가 중 최초다.
6세대 익스플로러는 포드의 차세대 후륜구동 아키텍처를 적용한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모델이다. 또 7가지 주행 모드를 갖춘 지형 관리 시스템이 적용됐다.
2.3리터 GTDI 엔진은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2.9 kg.m이며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통합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 플러스다.
국내 출시 모델에는 10.1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 대신 8인치 가로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모두 지원해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이나 음악 앱과 연동된다.
뱅앤올룹슨 오디오 시스템과 연동한 12개 스피커를 차내에 배치해 음향을 강화했고 센터 콘솔 뒤 암레스트 하단에는 스마트폰 무선충전 패드가 설치됐다.
가격은 2.3리터 리미티드 모델 기준 5천990만원(VAT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