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APS-C 센서를 탑재한 미러리스 카메라인 X-A7을 국내 출시했다.
X-A7은 2천420만 화소 APS-C 센서를 탑재했고 위상차 검출 AF 화소를 이전 제품에 비해 8.5배 이상 탑재해 성능을 향상시켰다. 센서에는 구리 배선을 적용해 움직이는 물체를 보다 빠르게 포착한다.
후면에는 3.5인치, 16:9 비율 LCD 터치스크린을 장착했고 180도 회전이 가능해 셀피 촬영이나 로우앵글/하이앵글 촬영이 가능하다.
무게는 이전 모델보다 41g 가벼워진 320g이며 후지논 XC15-45mm F3.5-5.6 OIS 렌즈를 장착했을 때 본체 포함 무게는 455g로 휴대성을 향상시켰다.
색상은 실버, 카멜, 민트그린, 다크실버 등 4종이며 X-A7의 가격은 XC15-45mm 렌즈킷 기준 89만 9천원이다. 17일부터 청담동 후지필름 스튜디오와 온·오프라인을 포함한 후지필름 공식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다.